스포츠이야기

생활체육이야기 | 풋살(FUTSAL)의 이해

곰고로곰 2022. 12. 3.

 

 

 

풋살(Futsal)

실내축구의 국제적인 형태로서, 세계 2,500만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한고 있다. 영자표기 풋살(FUTSAL)은 에스파냐어(Futbol de salon)의 약어이며, 샬론풋볼, 인도어 사커라고도 한다. 5인제를 원칙으로 하며 1987년 국제적인 통일 룰을 제정하였다.

풋살 경기장 바닥으로는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가 사용된다. 다른 실내축구 경기처럼 값비싼 계기판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안전한 스포츠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탁월한 기술과 순발력, 빠른 판단력, 정교한 패스, 스피드한 경기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성인은 물론 유소년,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두 팀이 하프라인에서부터 볼을 드리블해서 상대방 골대에 차 넣어 득점을 하며 규정시간내의 골 득점에 따라 승패를 가린다. 경기 규칙은 다음과 같다. 볼은 발로만 찬다. 단 골기퍼는 손을 써도 된다. 찬 볼이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면 상대 팀 볼이 되며 그 지점의 사이드라인에서 킥인 한다.

 

자신의 팀이 찬 볼이 자신의 팀 골라인 밖으로 나가면 상대 팀 선수가 그 지점의 코너에서 코너킥을 하고 상대 팀이 찼을 때에는 자기팀 골키퍼가 손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경기장이 좁기 때문에 스피드한 경기가 이루어진다. 풋살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이의 후안 까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되었으며 그 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YMCA 청소년대회에서 처음 진행되었고 이후 남미, 특히 브라질에서 급속하게 발전해 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96년 강원도 홍천에 풋살 타운이 처음 세워졌으며 1999년 전국풋살연합회가 창립되어 공식 활동을 시작했고 2009년에는 FK리그 대회가 공식 출범되어 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20105월에 대한축구협회 산하에 한국풋살연맹이 출범하며 현재는 FK리그 팀이 7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풋살전용구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약 500개 정도의 풋살구장이 건립되어 200,000만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풋살 경기의 역사

풋살이란 용어는 국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 용어이다. 스페인어 또는 포르투갈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FUTbol’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 또는 포르투갈어의 ‘SALa’를 합성하여 만들어졌다. 풋살 경기는 1930년 후안 까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되었으며, 그 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YMCA 청소년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되었고 이후 남미, 특히 브라질에서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브라질 축구선수들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풋살을 배우며, 풋살을 통해 습득한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스타일로 일반 축구장에서 구사하고 있다. 펠레, 지코, 소크라테스, 베베토 등 수많은 브라질의 수퍼스타들이 풋살 경기를 통해 기술을 연마했다.

 

브라질이 세계 풋살의 중심지로 군림하면서, 유럽, 북중미, 카리브 연안,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전역에서도 FIFA 주최의 풋살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풋살 경기장 규격

1. 골라인 : 15~25m

 

2. 터치라인 : 25~45m

 

3. 페널티에어리어 : 반경4~6m

 

 

반칙

어떤 선수가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하거나 시도를 했을 때 심판은 상대팀에게 직접 프리킥을 준다. 상대방을 차는 행동, 상대방을 몸을 구부려 태클하는 것, 상대방에게 뛰어드는 행동, 상대를 차징하는 것, 상대방을 때리는 것, 상대방을 미는 행동의 6가지이다. 직접 프리킥은 반칙이 범해진 곳에서 주어지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반칙을 한 경우 페널티킥이 주어진다.

 

간접프리킥은 골키퍼가 공을 처리한 후에 다른 선수가 공을 만지기 전 자신이 손으로 만지는 경우, 같은 팀 선수가 패스한 공을 바로 손으로 건드렸을 때, 혹은 골키퍼가 자기 진영에서 4초 이상 공을 다룰 때 상대팀에게 간접 프리킥이 주어진다. 간접 프리킥 또한 반칙이 일어난 곳에서 주어진다. 심판이 판단할 때 선수가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경고의 의미로 옐로우 카드를 제시할 수 있으며 옐로우 카드를 두 번 받거나 심한 파울을 하고 레드카드를 받을 경우 경기에서 퇴장 당한다.

 

 

경기방법

각 팀은 5명으로 구성되며, 그 중 1명은 의무적으로 골키퍼가 된다. 선수교체는 7명까지 가능하다. 경기 시간은 20분씩 2번 하며 팀의 코치는 1분 작전타임을 계시원에게 요청할 권리가 있다. 만약,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정규시간외의 시간을 더 소요하게 했을 경우 연장전 시 작전타임은 없다. 득점 방법에 있어서는 규정에 정해진 규칙 외에 골라인을 넘어 골포스트와 크로스바 밑으로 들어가고 공격하는 선수의 팔이나 손으로 볼을 던지거나 고의적으로 밀어넣지 않은 모든 골이 득점으로 인정된다. 더 많은 득점을 낸 팀이 승리팀이며 만약 무득점이거나 득점수가 같으면 이 경기는 무승부가 된다.

 

 

풋살의 규칙

4초 룰(경기를 박진감있게 하려는 규칙) : 골클리어런스는 GK가 페널티지역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카운트 셈, 킥인&페널티킥은 심판이 호각을 분 이후 4초 이내에 이루어져야 한다.초과시, 상대팀으로 공이 넘어감. 예를 들어 킥인의 경우, 사이드라인 상에 공을 놓는 순간부터 카운터가 들어감. 그래서 공이 사이드라인 아웃되었을 때 선수들이 공을 그냥 내버려 두면 카운터가 안 시작됨. 주심이 손가락으로 카운터를 해 줌. 4초 룰의 예외는 센터써클에서 경기를 시작할 때.

1. 5m(안전거리) : 프리킥, 킥인, 페널티킥, 등 뭐든지 상대팀 선수는 무조건 공이 놓인 곳에서부터 5m 벗어나야 한다. 이를 어기는 경우, 공격권을 가진 팀은 주심에게 거리를 확보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4초 카운트 시작 안 됨).

 

2. 골클리어런스 : 골라인 아웃의 경우, 골키퍼는 반드시 손을 사용하여 공을 던져야 함(던질 때 손이 페널티 라인을 넘으면 핸드볼 파울  상대팀 간접프리킥).

 

3. 킥인 : 사이드라인 아웃되면 스로인이 아니라 공을 라인위에 놓고 4초 이내에 차넣는 킥인을 함(다이렉트 득점은 안됨 → 골키퍼가 막으려다가 터치되면 득점허용).

 

4. 골키퍼에게로의 백패스 : 가장 난해한 규칙임... 원칙적으로 골키퍼에게 백패스 금지. , 공이 중앙선을 넘어갔다가 오는 경우나, 상대 선수의 몸에 닿거나, 상대팀으로부터 공을 빼앗아 온 경우, 킥인하는 경우에는 골키퍼로의 백패스가 1회에 한해 허용된다. 주심이 손으로 '1'라고 시그널을 해 준다. 위반시 골키퍼가 공을 터치한 바로 그 위치에서 간접프리킥을 준다.

 

5. 태클, 어깨싸움 금지 : 파울로 불 것임(파울 시 그 지점에 놓고 4초 이내 플레이 개시). 생활체육은 기본적으로 대회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생활체육은 '즐기는 것''안전'이 우선임. 생활체육 룰에서는 태클과 어깨싸움이 금지된다. (국제 룰에서는 허용)

 

6. 팀파울 : 한 팀의 파울 갯수가 6개째가 될 때부터 팀파울이 적용되어 제2페널티마크에서 페널티킥이 주어짐. 일반 대회에서는 팀파울을 4개나 5개부터 적용하여 골을 더욱 더 많이 나게 하기도 함(코치님은 4개가 적당하다고 하심). 파울 갯수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 듯함. => 득점기회를 높이는 것이 풋살의 매력임

 

 

풋살 vs 축구

풋살 FUTSAL VS 축구 SOCCER
4호공(2m 높이60이하 바운딩) 사용구 5호공
20m×40m 운동장 68m×105m
2m×3m 골대 2.44m×7.32
5 경기자수 11
7(선수교체자유) 교체인원 3(심판승인 후 교체)
킥인 사이드라인 아웃 던지기
상대편 선수가 한번도 접촉하지 않았거나 하프라인을 넘지 않은 볼은 골키퍼가 접촉할 수 없다. 백패스 발로 차여진 백패스는 손으로 잡을 수 없다.
주심 1+ 부심 1 심판 주심 1+부심 2
1(경기시간, 경고, 등기록) 계시원 없음(주심이 대행)
전후반 각 20분씩 경기시간 전후반 각45분씩
전후반 각1회씩 1분간 작전타임 없음
없음 오프사이드 있음
태클금지, 몸싸움금지
6번째 반칙부터는 제3패널티 마크에서 직접슛팅, 2분간 퇴장
반칙 뒤로부터 태클금지, 반칙 지점에서 킥, 퇴장

 

 

풋살의 기술

1. 발바닥을 사용 볼을 멈춘다. 풋살에서는 패스를 받으면 상대편 선수가 곧 뒤쫓아 오므로 패스를 받을 때 발바닥으로 볼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발의 안쪽 등으로 볼을 받으면 능숙한 사람이라도 볼이 발로부터 튀어서 상대에게 쉽게 빼앗기게 된다.

 

2. 몸 뒤쪽 발을 이용, 발바닥으로 볼을 확보한다. 상대가 볼을 빼앗으러 올 경우 발바닥을 이용하여 볼을 몸 뒤쪽으로 확보하고 있으면 볼을 보지 않고서도 상대편이나 주위를 보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다.

 

3. 발바닥으로 볼을 옮긴다. 드리블로 전진 또는 옆으로 움직일 때에 발바닥을 사용 리듬있게 볼을 옮기면 쉽게 볼을 확보할 수 있다. 이때 발바닥의 한가운데가 아닌 발바닥의 사이드를 사용한다.

 

4. 토킥으로 슛 토킥은 발의 휘두름거리가 짧고 단시간에 찰 수 있어 풋살에서 많이 사용된다. 크게 동작을 하여 슛을 하게 되면 상대편이 수비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토킥의 요령은 엄지발가락을 세워서 차는 것이다. 발끝을 쭉 편 상태에서 차면 발톱이 아프고 볼의 중심을 맞추기 어렵지만 발가락을 세워서 차면 몸이 안정되고 볼의 중심을 킥하기 쉬워진다.

 

5. 패스는 굴려서 한다. 상대의 머리를 넘기는 패스외에는 볼을 바닥으로 굴려서 패스한다. 볼이 바운딩 또는 공중으로 뜨는 패스의 경우 자기편이 볼을 멈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볼을 잡고 다음 동작으로 연결시키기가 어려워진다. 굴려서 패스할 때는 볼의 한 가운데를 킥한다.

 

 

풋살의 매력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활동량

풋살의 매력은 적은 인원으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1111로 경기를 해야하는 축구의 경우 22명이 모여야 1경기를 치룰수 있는대 반해 55로 경기를 하는 풋살의 경우 축구 인원의 반인 10만 모여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좁은 구역에서 11로 마주하는 경우가 많고 바닥의 마찰력이 크기 때문에 화려한 개인기를 통한 드리블 돌파가 자주 나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몇몇 사람들은 보기에 작은 경기장에서 뛰기 떄문에 축구보다 체력소모가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풋살은 때때로 최전방 공격수가 골대앞을 지키는 때도 있고 최후의 수비수가 골을 넣는 경우도 많은 만큼 공수의 전환이 축구보다 훨씬 빠르고 포지션의 제약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경기시간동안 쉬지 않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훨씬 많은 편이다.

 

 

축구과 다른 풋살의 포지션 명칭

축구에서 주로 FW, MF< DF, GK라는 포지션 명칭을 사용한다. 물론 세부적으로 나누면 더 다양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저 4가지 포지션 명칭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풋살에서 공격수를 포워드라 부르지 않고 골키퍼를 골키퍼라 부르지 않는다. 풋살에서의 포지션 명칭은 이러하다.

1. PIVO(피보) : 탑플레이어입니다. 참고로 포지션의 명칭은 포르투갈어인데 피보는 돌파한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득점에 관련되는 플레이가 많은 포지션으로 볼을 직접 마무리 하거나 볼을 받고 후방의 동료들이 침투해 올 때 까지 볼을 지켜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ALA(아라) : 경기장의 중반에 위치하며 축구에서의 미드필더에 해당하는 포지션입니다. 오른쪽의 아라를 아라 디레이토(ALA DIREITO) 왼쪽의 아라를 아라 메스케르도(ALA ESQUERDO)라고 합니다. 패스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아군의 포지션을 보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피보에게 정확한 패스를 할줄 알아야하고 전술에 따라서는 피보보다 더 좋은 득점력이 필요합니다.

 

3. FIXO(픽소) : 수비수입니다. 골키퍼 역할을 맡는 골레이로를 에죄하고 가장 뒤에 서며 팀 동료 전원을 컨트롤하고 경기를 잃는 눈이 좋아야하는 위치입니다. 볼을 상대방 피보를 막아내고 공격을 시작하는 역할도 맡아야한다. 리더쉽이 있고 경기를 잘 읽을 수 있는 선수가 픽소를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4. GOLEIRO(골레이로) : 축구에서 골키퍼 역할을 맡습니다. 축구에서 골키퍼는 많은 체력을 요구하진 않지만 풋살 전술 중에 파워플레이라는 전술을 사용하게 되면 아군이 공격시 골레이로가 뛰어 나와 피보나 아라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볼을 뺏길시 역습상황을 맡아 쉽게 실점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상 골레이로는 경기장 끝과 끝을 뛰어나닐수 있는 스피도와 체력을 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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