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속음악사 | 민요의 이해 민요 예로부터 민간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노래의 총칭. 민요는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전해지므로 악보에 기재되거나 글로 쓰이지 많고 구전(口傳)되는 것이다. 또한 특정한 개인이 창작하거나 아니거나 창작자가 문제되지 않는다. 악곡이나 사설이 지역에 따라 노래부르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노래부를 때의 즉흥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민요는 이런 특징을 지니기에 민중의 소리이고,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예술이라고 평가된다. 민요(民謠)란, 말 그대로 민중의 노래란 뜻이다. 따라서 민요는 상층 계층이나 지식인 계층에서 의식적으로 창작한 시가문학이 아니라,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향유되어 온 시가문학이다. 흔히들 민요의 작자는 일정하지 않으며 공동작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한다. .. 음악이야기 2022. 2. 5. 한국음악사 | 판소리의 특징 2부 판소리 유파 판소리가 전승되면서 전승 계보에 따라 음악적 특성에 차이가 생기게 되었는데,이를 [제]라고 한다. 제는 현존하는 실체라기보다는 다양한 판소리를 구분하여 유형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관념적으로 구성되니 참조의 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판소리의 전승은 도제형식으로 대부분 직계, 친인척등 혈연을 중심으로 가문내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신재효 선생을 획으로하여 후대로 내려올수록 동,서편 창법을 넘나들며 여러 스승에게 배워편제의 정통성과 장점(예를 들어 특정 스승의 더늠)을 계승,혼합하여 그 시대적 사조와 상황에 부합되는 판소리로 이행하는 계기가 되었다.제에는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가 있다.동편제는 대체적으로 장단의 마루에 충실하고 장단이 빠르며 발 림이 적어 이른바 "들려주는 판소리"라 한다면, 서편제.. 음악이야기 2022. 1. 27. 한국음악사 | 판소리의 특징 1부 판소리의 뜻 판소리란,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창자(소리꾼)가 한 사람의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창(소리),아니리(말),너름새(몸짓)를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인 음악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소리꾼이 부르는 서사적인 노래를 한문으로는 잡가. 본사가. 창가. 극가 등으로 치고 있으나 본디 우리 말로는 판소리라 일러 왔다. 판소리란 판놀음으로 연행되는 소리라는 뜻이다. 판놀음은 넓은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고 '판을 벌린다'하여 놀이의 구색을 갖추고, '판을 짠다'하여 놀이 순서를 제대로 짜서 처음부터 끝가지 제대로 연행하는 놀음을 가리키는바 판놀음으로 타는 줄타기는 판줄이라 하고, 판놀음으로 치는 농악은 판굿이라 한다. 그렇듯이 판놀음으로 벌이는 소리를 판소리라 하는 것이니 판소리란 이름이 본디부.. 음악이야기 2022. 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