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갈증해소를 위한 음료, 제호탕 TIP 1. 제호탕 이야기 2. 오매(烏梅) 이야기 3. 제호탕과 한음 이덕형 4. 제호탕 재료 제호탕 이야기 “그윽한 향과 신 맛이 짐의 식욕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 보게나.” 조선 후기 학자 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에 나오는, 단옷날 왕과 신하의 정겨운 모습이다. 신하들에게 나눠준 것은 ‘제왕의 음료’로 통하는 제호탕이다. 민가에서는 더운 여름날 칡뿌리, 오미자, 인삼이나 맥문동등 을 달여 마셨었는데 궁중에서는 제호탕을 최고로 여겼다고 합니다. 제호탕은 오매육과 사인, 백단향, 초과 등을 곱게 빻은 다음 꿀에 버물려 끊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면 여름에 더위를 이기고, 보신도 하는 청량음료입니다. 중국에서는 이 제호에 관한 해석이 약간 다른데, 우유를 정제한 음료 혹은 치즈 같은 것들로 불리고.. 식객 팔도의 맛 2020. 10. 27. 이전 1 다음 반응형